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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내려놓아야 기회가 생긴다
김진국대기자참 멀리 돌아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국회에 총리 추천을 맡겼다. 총리가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실상 거국내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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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힐러리…공약도 '극과 극'
내일 기다렸던 미 대선이 열린다. 대선사상 첫 아웃사이더 vs. 인사이더. 또 첫 남성후보 vs. 여성후보다.도널드 트럼프(공화)와 힐러리 클린턴(민주). 둘은 이미지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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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이재만 곧 조사 예정…대통령 턱 밑까지 온 수사
검찰 수사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그룹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정호성·안봉근·이재만)’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5일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구속한 검찰은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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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가 대선 당일 해킹 공격하면 대량 보복할 것"
미 공군의 사이버전 부대인 24공군의 대원들. 이들은 미 사이버사령부 산하로 육군ㆍ해군ㆍ해병대 사이버 전력과 연합작전을 펼친다. [사진 미 공군]미국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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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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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동독 출산율 반 토막, 한국도 비슷한 일 벌어질 것”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일과 인구’ 국제 콘퍼런스에서 노베르트 슈나이더 독일연방인구연구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990년 독일 통일 이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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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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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동생, KAIST 출자 ‘창조경제 1호’ 부사장이었다
2013년 11월 29일 대전 KAIST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 모델 1호로 불린 교육학습시스템 ‘아이 카이스트’ 시연을 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정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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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수사는 뜬 소문으로 하는 게 아니다" FBI 비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나서며 불거진 대선 개입 논란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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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14명에게 '최태민' 질문받은 박근혜 대통령, 답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출발점은 최순실•순득 자매 아버지인 최태민씨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 문제'를 안고 어떻게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왔을까?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이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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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FBI 비판, "부정확한 정보나 소문에 선거 좌지우지 안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연방수사국(FBI)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발표한 데 대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은 명백한 착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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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빌 클린턴 ‘석유왕 사면스캔들’ 수사기록 공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대선을 코앞에 놓고 힐러리 클린턴을 궁지로 몰고 있다.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다고 발표해 대선판을 휘저은 FBI는 1일(현지시간)엔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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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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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박ㄹ혜 물러나" 청소년도 시국선언 가담
by 박주민지난 10월 24일 JTBC는 최순실 태블릿에서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문서를 사전에 열람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JTBC]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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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뒤 얽히고설킨 ‘그림자 권력’
▷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등장 인물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고(故) 최태민씨의 다섯째 딸이다. 고(故) 육영수 여사 사후 박근혜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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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최순실부터 안종범까지...등장인물 소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최순실부터 안종범까지…. 등장하는 인물도 다양하다. 논란의 중심에 선 등장인물을 소개한다. ◇최순실출처 = JTBC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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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대통령제는 총리 주도의 내각제나 마찬가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운영체제와 개헌’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선 최근 최순실씨 국정개입 파문을 개헌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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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균형자’ 푸미폰 국왕 사후 태국은 어디로] 왕위 승계 과정에서 정국 혼란 불가피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시신이 14일 방콕 왕실 사원에 안치됐다. 이날 왕궁 앞엔 국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수만 명이 모였다. 젊은 시절 푸미폰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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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노태우, 대선 관리 위한 중립내각…21% MB, 청와대 수석 2명 빼고 교체
1992년 10월 관권선거 의혹에 휩싸인 노태우 대통령(왼쪽)은 현승종 한림대 총장을 총리로 임명하고 대선 관리를 위한 중립내각을 구성했다. [중앙포토]대통령 리더십의 위기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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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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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 인천시민단체들 시국선언
인천 지역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요구했다.진보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는 27일 오전 11시 '국정농단 국민기만 박근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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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유라 준우승 불만 민원 뒤, 박 대통령 “체육비리 척결”
━ 최순실 국정 농단 문체부선 무슨 일이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7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경기단체 임원들이 본인 명예를 위해 협회장을 하거나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비리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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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껍데기는 가라 2
서경호경제기획부장‘뜬금없이 웬 껍데기 타령이냐고? 요즘 돌아가는 품을 보니 여기저기 ‘껍데기’가 보여서 하는 말이다. 대선이 양자구도로 좁혀지면서 후보들의 말본새가 거칠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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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특사 추천하며 “중책 안 맡겨도 예우하는 모양새”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인사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대국민사과에서 최순실씨가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 표현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씨의 PC에선 ‘중국 특사단